빛과 같았던, 무안공항으로 향했던 도움의 손길들을 전합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현장접수대 해외에서부터 모여든자원봉사자들참사첫날부터 무안공항엔 전국 각지에서 온자원봉사자들이 활동했습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참사첫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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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하게 공항 이곳저곳을 누비는자원봉사자들, 유족들을 위한 식사 준비는 물론, 청소까지 도맡으며참사의 아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서기수/자원봉사자: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봉사) 하고 있습니다.

사고 나고 소식 듣고 그다음 날 왔어요.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든 시기를 견디게 해준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보면서 봉사활동이 단순한 선행을 넘어 사회의 중요한.

살기운동전남협의회 부회장(62)은 "수해 현장 같은 곳은자원봉사자들이 가면 복구되는 기미가 있었는데 이런 끔찍한참사는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는 치유가 안 된다"며 "유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는 방법이 일단은 시신 수습뿐이라 빨리 이뤄졌으면.

이들은참사발생 후부터 밤낮 없이 줄곧 유가족 곁에 머물며 생필품과 심리 안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 대합실.

참사현장에는 유가족의 아픔을 나누고 위로를 전하려는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6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사고.

그림책+데스+함께돌보는 운동)' 회원들과 함께 손수건 600장에 편지를 적어 유가족에게 나눠줬다.

제공 제주항공 여객기참사로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고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자원봉사자들의 나눔활동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사고 현장 수습 지원, 유가족 지원, 교통 안내, ‘사랑의 밥차.

컵라면, 음료수부터 마스크, 양말, 세면도구까지.

참사11일째인 오늘(8일)도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이 보내온 여러 가지.

뺄 때마다 꼼꼼히 관리해 왔다고 합니다.

[무안공항자원봉사자]"저희도 물품을 한 번씩 가지러 가는데 수불 대장이 다.